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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8위~40위(공동3팀)

by 퐁장군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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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종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통한 지능 순위가 반드시 해당 개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독립심이 강하거나 충성심이 매우 높으면 이러한 훈련에는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8위~40위(공동3팀)

이번에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38위 부터 40위로 40위에는 총3개의 공동순위 견종이 존재합니다. 

총 5마리의 강아지를 다루게 될 예정이며 특성과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분량이 많습니다.

[38위] 노리치 테리어

노리치-테리어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퍽 카운티 노리치가 원산지인 이 강아지는 쥐와 같은 작은 야생동물 또는 설치류를 잡기 위해서 개량된 영국산 테리어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리어종 가운데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무리를 지어 여우사냥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작은 체구때문에 굴에 숨어있는 여우를 추적 및 사냥하기가 용이했습니다.

노리치 테리어는 미국에 1914년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1936년경에 미국의 케넬클럽에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수컷 기준 체고 25cm 몸무게 5.5kg의 작은 체구의 소유자로 등과 다리가 짧으면서 목도 길지 않아서 작지만 상당히 다부진 체격의 느낌을 받습니다.

털은 단단하고 마치 철사처럼 뻣뻣하게 곧게 뻗어있어 보호자로 하여금 만질 때 부드러움을 느낄 수는 없지만 의외로 먼지나 이물질들이 털 안까지 잘 들어가지 않아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털 색은 붉은색, 황갈색, 보리색, 회색등이 보편적으로 볼 수 있으며 걸을 때 앞다리를 힘차게 내딛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노리치 테리어는 지능이 상당히 높은 강아지 중의 하나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능이 높아서 훈련을 이수하는 성과가 대단히 뛰어나고 하루정도면 다양한 훈련을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교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노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모든 테리어들이 그렇지만 보호자가 적절하게 관심을 주거나 신나게 놀아주지 않으면 집안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탐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곧 파괴신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잘 놀아줍시다.)

 

사냥개답게 겁이 없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하면 넘치는 자신감으로 달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산책 시에 매우 주의해야 할 문제로 특히나 작은 동물이나 고양이를 발견 시에는 돌발적으로 튀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른 반려동물과 강아지들과는 곧잘 지내는 편이라서 사회화교육만 충분하다면 무리 없이 합사 시키거나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운동량은 많은 편이지만 미국의 저택처럼 큰 마당까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실내에서 잡기나 산책등으로만으로 어느 정도 활동성을 만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30분 이상의 야외산책은 필수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39위] 달마시안

달마시안

한국에서 흔히 불리는 달마시안은 1956년 영국 작가 도디 스미스가 쓴 소설인 `101 달마시안`을 원작을 각색한 월트디즈니의 `101의 달마시안`이 인기를 끌면서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달마티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영어이기 때문에 한국 발음으로 `달마시안` 과 `달마티안` 두 개 다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정식명칭은 `달마티안`이라고 읽는 것이 보다 옳은 표현입니다.

(포메라니안을 포메라니안이라고 부르는 이유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달마티안의 역사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17세기 초에 그려진 초상화에 함께 등장한 것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냥개로 쓰이기도 했지만 보통을 마차가 지나갈 때 길을 터주거나 마구간에서 말과 장비를 지키는 경비견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8~60cm 몸무게 20~31의 대형견이며 체격은 크지만 굉장히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마른듯한 체형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단단한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마티안을 걸을 때 특유의 발걸음이 있는데 마치 말이 걷는 것처럼 리듬감 있게 우아하게 걷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촘촘한 짧은 털이 온 전신을 덮고 있으며 대부분 흰색 바탕에 검은색이나 갈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어난 직후에는 반점이 없는 흰색이라고 하네요~)

 

이 강아지의 평균수명은 대략 10년~12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15년 정도로 장수하는 강아지도 많은 편입니다.

탈마티안은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훈련을 잘 소화해 냅니다. 보호자와 가족구성원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큰 덩치이지만 애교와 장난기가 많아서 어린아이들과 잘 놀아줍니다.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특정구역이나 가정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활용하면 최고의 성능을 나타낼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기억력도 좋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준 사람은 한번 보면 몇 년이 지나서도 알아보고 반겨주는 영특함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나쁜 기억도 장시간 기억하는 편이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 40위] 소프트 코티드 휘튼 테리어

소프트-코티드-휘튼-테리어

아일랜드가 원산지인 이 강아지는 `케리 블루 테리어`의 선조라고 알려져 있으며 매우 역사가 오래된 강아지입니다.

처음에는 가축이나 양대를 몰고 지키는 목양견으로 사용되었으나 그 이후에 오소리, 쥐, 토끼 같은 설치류나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데도 이용되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높은 지능과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가정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프트 코티드 휘튼 테리어는 1937년까지 아이리쉬 반려견 클럽에 정식으로 인정되지 못하다가 1973년경에 미국 반려견클럽에 정식으로 인정되었습니다.

평균 수명은 대략 10년~15년 사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성장기가 지나 노령견으로 들어가는 7년 차까지도 활력이 넘치고 행동이 느려지지 않는 왕설한 행동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복지가 너무나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15년 이상 장수하는 강아지도 많이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6~51cm 몸무게 16~20kg의 중형견의 크기를 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비단 모양으로 흰털이 곱슬곱슬 나있는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털빛깔은 처음에 태어났을 때는 검은색이다가 차차 시간이 지나 2년 정도에 걸쳐서 빛깔이 점점 옅어지고 보리색 또는 누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강아지는 지능이 높고 활달한 편이므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고 노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한치라도 보호자의 옆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애교가 많고 재롱도 잘 부리지만 때때로는 정도가 과해 자칫 지랄견이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지만 그래도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금방 기분이 풀리곤 합니다.

보통의 강아지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행동이 철이 들고 차분해지지만 이 강아지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까불거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테리어의 특성상 가만히 있지 못하고 매사 자기가 할 일을 찾는것이 하루의 일과의 대부분입니다. 그것이 놀이가 되었든 산책이 되었든 보호자가 할일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할일을 찾는데 대부분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끔찍한 일들을 행합니다.

(가령... 땅파기라던지 가구파손...)

성격이 공격적인 성향은 아니지만 과거 설치류나 작은 동물을 사냥했던 본능이 있어 다른 작은 동물과 합사나 함께 있을 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낯선 사람 일라도 반기는 특성 때문에 외부에서 실외견으로 키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헛짖음이 다소 있는 편이기 때문에 조기에 사회화교육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공동 40위] 베들링턴 테리어

베들링턴-테리어

베들링턴 테리어는  18세기 영국 노섬버랜드의 베들링턴 지역의 광부들에 의해서 개량된 강아지입니다.

광산에 득실거리는 쥐 때나 해로운 동물들을 잡기 위해 개량돼 온 이 강아지는 투견으로 활동할 만큼 공격성이 강하며 끈기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가정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많이 온순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로마의 집시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집시 개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수컷 기준 체고 38~45cm 몸무게 7~10kg의 소형에서 중형으로 넘어가는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중형정도의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지만 밑으로 쳐진 귀와 둥근 정수리를 가진 탓에 이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마치 양과 흡사하게 미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의 모양도 양과 비슷하여 풍성하며 곱실거리는 형태의 털을 가지며 털색은 청색, 갈색, 베이지색 등이 보편적입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실내견들 중에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강아지에 속합니다.

만약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털 알레르기가 고민이라면 `베들링턴 테리어`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사냥견이나 탐색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명령을 잘 수행합니다.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성격으로 잘 어울리며 특히나 보호자의 가족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과도 잘 놀아줍니다.

테리어의 특성상 활동성은 무척이나 많지만 의외로 인내심과 참을성이 강해 적절한 훈련을 통하면 집안에서도 큰 사고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소리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 헛짖음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양처럼 보이도록 하는 독특한  미용 때문에 산책 시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정입니다.

(강아지 공원이나 애견카페 가면 아마도 강아지 종류가 뭐냐고 수십 번은 대답해야 할지도....)

[공동 40위] 스무스 폭스 테리어

스무스-폭스-테리어

영국이 원산지인 스무스 폭스테리어는 전형적인 테리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테리어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유추할수 있지만 현재에는 금지되어 있는 여우사냥을 위해 개량된 품종으로 여우 사냥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생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현재의 모습을 추측으로 예상해 보면 불 테리어, 비글, 그레이 하운드를 교잡해서 만들 졌다는 의견이 강합니다.

 

체격이 작은 이 강아지들은 여우 사냥을 위해 수십마리의 큰 사냥개들과 함께 사냥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여우 사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꾼의 말안장에 타고 있다가 여우가 굴에 숨으로 그제야 나와 제 역할을 했습니다.

여우굴에 들어가서 여우를 괴롭히거나 놀라게해서 다시 땅 위로 튀어나오게 하는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잘 수행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흰색의 갈색반점무늬 말고도 붉은 털을 가진 개체도 있었지만 사냥도중에 여우로 오인되어 부상을 당할 염려 때문에 차츰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스무스 폭스 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대략 10~13년으로 유전병 없이 건강한 편이며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복지가 좋아 15년 이상도 장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0cm 몸무게 8kg으로 소형견에 속하며, 체구는 작지만 사냥견의 모습답게 탄탄하고 단단한 근육질로 온몸을 뒤덮고 있습니다. 

짧고 작은 체구지만 어깨가 다부지게 벌어져 있어서 다른 소형견보다 단단하고 체격이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행동이 정말 빠르기 때문에 엄청난 순간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냥감을 추적하는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으며 그에 못지않게 시각또한 발달되어 있어서 가정견으로 키울 때도 새나 쥐와 같은 작은 동물을 쫓아다니거나 추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테리어 특유의 기질이 있어서 하루종일 할일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보호자가 산책이나 놀이등으로 충분히 할 일을 만들어주지 못한다면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하루종일 푸닥거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저택이면 계단을 물어뜯거나 땅을 파는등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집안에 있다면 돌아다니면서 모든 가구를 파괴할 것입니다.

때문에 보호자는 이 작고 영특한 강아지를 위해 매일 1시간의 산책시간과 실내에서도 놀아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켜줘야 합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폭스테리어는 정적이니 사람보다는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강아지입니다.

친근한 성격으로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특유의 장난기로 어린아이들과 정말 쉴 새 없이 놀아주기 때문에 가정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최고의 반려견이 될 것입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7위 (공동6팀)

이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새로운 명령을 몇회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만 순위를 매긴것으로 실제로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강아지의 지능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똑똑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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