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퐁장군의 모든것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5위~36위 (공동3팀)

by 퐁장군 2023. 2. 18.
반응형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5위~36위 (공동3팀)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아지들의 지능 순위 1~10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5회 이하 반복 시에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고 합니다.

27위부터 39위까지는 새로운 명령어를 15~25회 반복했을 때 명령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5위~36위(공동 3팀)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 35위] 케언 테리어

케언 테리어

스콜틀랜드 스카이섬 원산의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 테러어계열의 강아지로 과거 영국에서 서식하는 테리어계열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메리 스튜어트 여왕시애데 여우를 찾는 사냥을 도와주던 사냥개 및 추적견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1913년에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미국애견가협회에 AKC의 공인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우 사냥개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테리어종으로 털을 길지만 뻣뻣한 강모가 특징입니다.

이중로도 되어있어서 긴 겉털은 다소 뻣뻣하지만 안에 있는 짧은 속털은 부드러우며 조밀조밀한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22~30cm, 몸무게 5~6kg의 소형견으로 모든 털색이 가능하나 흰색만 있는 색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지능이 높은 수준이라서 가정견으로 같이 살아가기에 문제가 없으며 훈련이수율도 뛰어나기 때문에 초보자가 훈련시켜도 성과가 제법 나오는 편입니다.

스코틀랜드의 혹독한 계절에서 사냥을 도왔던 본능이 있어서 대부분의 주변환경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보호자에게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단둘이 있거나 놀이를 할때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특히 보호자와 상호작용이 필요한 공놀이나 던지기 놀이등을 좋아해서 집안에서 노는 것보다는 넓은 야외에서 뛰어놀면서 나뭇가지나 공을 물어오는 것 등의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합니다.

 

이중모이지만 털갈이는 적게하는 편이어서 매일 빗질 많으로도 다른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들에 비해서 비교적 수월한 털관리가 가능한 것이 정말 큰 장점이며 활동성이 좋기 하지만 주택의 뒷마당정도의 크기에서도 충분히 놀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강아지를 위해서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상호작용을 좋아하는 편이기때문에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해야 합니다.

 

매우 활동적이라서 집안에서 갇혀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도심에서는 야외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야외 놀이에 대해서 다소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책시간을 길게 하므로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환경에 잘 적응하는 편이긴 하지만 개체에 따라서 과도하게 짖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사회화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짖는 개체들은 정말 과도하게 짖기도 하며 여우굴을 찾는 습성때문에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면 앞, 뒷마당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광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공동 35위] 케리 블루 테리어

케리-블루-테리어

원산지는 아일랜드이며 아이리시 블루라고도 불리는 강아지 입니다. 아일랜드가 국견으로 지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마치 헝겊으로 만든 인형처럼 생긴 외형이 아주 인상적인 녀석입니다.

가장 큰 강아지의 순위에도 들어있는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의 자손이라는 견해도 있고 16세기 스페인의 함선에서 흘러들어온 강아지의 후손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태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모습으로 유추할때는 베들링턴 테리어와 아이리시 테리어 등이 교배과정이 있었지 않았나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5~49cm, 몸무게 15~18kg으로 털은 풍성하며 북실북실하지만 만져보면 다치 돌덩이를 만지는 것처럼 단단한 근육질의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다 자란 성견을 특유의 블루 및 또는 청회색의 털빛을 띄게 되는데 어릴 때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색입니다.

처음 태어나게 되면 검은색을 띄고 있지만 서서히 성장하면서 6개월부터 18개월까지 점차 성견의 매력적인 청회색의 털로 갈아입게 됩니다.

 

곱실거리는 털은 거칠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아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이중보가 아닌 싱클 코트 기 때문에 털 빠짐이 적고 손질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일주일에 1~2회정도의 빗질만으로도 털 엉킴 없이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목양견 및 사냥견의 태생받게 엄청 활발한 에너지를 보이며 활동적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이며 상호작용을 요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활동적이면서도 대외적인 성격이지만 성격은 온순해서 가정에 어린아이있어도 문제없이 가정견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강하며 충성심이 높으며 지능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여러 가지 훈련이라 명령들을 잘 알아듣습니다.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으며 헛짖음이 적고 운동량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1회 산책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어 아파트나 공동주택이 많은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순종적이고 지능이 높은 편이지만 다소 고집이 강한편에 속하는 강아지입니다. 때문에 놀이나 훈련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거부하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있어 보호자는 매번 새로운 자극으로 강아지의 호기심을 유발해야 합니다.

투쟁심도 강한편이라 산책 시에 다른 강아지들과 다툼이 있을 수 있으며 다신보다 다소 큰 덩치의 강아지들에게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낯선 사람에게는 상당한 경계심을 보이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기르고 있다면 집에 손님이 왔을 때 공격적인 태도나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님을 집안으로 초대하기전에 미리 강아지와 접촉을 통해 경계심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 35위] 아이리시 세터

아이리시-세터

원산지가 아일랜드인 이 강아지는 600년 전에 유럽 대륙에서 있었던 레드 스패니얼이 아일랜드로 옮겨가 그곳에서 이미 거주하고 있었던 테리어, 세터, 잉글리시 포인터, 워터 스패니얼등의 품종들과 교배하여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 붙어있는 `세터`라는 의미는 사냥감을 발견하면 엎드림을 통해서 주인에게 장소를 알리는 동작을 하기 때문에 붙여지게 되이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65cm 몸무게 25~32kg의 대형견으로 아래로 축 처지는 큰 귀를 가지고 있고 털도 복슬복슬하여 마치 우리가 흔히 하는 골든레트리버를 생각나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짙은 갈색의 털은 명주실처럼 가늘고 길어서 극상의 부드러움을 제공하지만 귀뒤쪽이나 앞겨드랑이 사타구니의 털이 잘 엉키는 것이 단점 이긴 합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애정이 깊어서 큰 덩치지만 큰 체구에 맞지 않은 아주 애교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까불어 봐야 얼마나 까불겠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아이리시 세터의 까불력은 전 세계 어떤 견종들과 비교해도 단연 탑에 들 정도의 까불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나치게 되면 문제견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지능은 35위권으로 높은 편해 속하기 때문에 다소 난도가 있는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며 보호자를 골탕먹이기도 합니다.

 

태생이 사냥견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뛰어놀고나 왕성한 활동력으로 돌아다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보호자와의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혼자 나두거나 관심이 없을 경우에는 물건을 파손하거나 마당의 땅을 판다거나 짖는다던지의 이상행동을 보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호자와 함께 가벼운 거리를 조깅으로 에너지를 해소시켜주는 것이며 공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공 던지기나 인형 던지기와 같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냥견의 특성상 고집이 있고 독립심도 어느 정도 강하기 때문에 훈련을 할 때는 끈기 있게 반복훈련을 진행해야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사람에게 친절한 성격이라 경비견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보호자가 위험할 경우에는 짖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지닐 수 있습니다

 

까불력이 세계 최상급인 이 강아지는 까불어도 너무 까붑니다. 더군다나 넘치는 에너지로 인해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니 사람으로 치면 `주의가 매우 산만함`이라는 해석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냥개 출신으로 소모해야 하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는 매일 2시간 정도의 산책시간을 할애해 주어야 하며 단순반복적인 놀이보다는 매일 다양한 놀이로 변화를 주는 것이 스트레스르 받지 않게 합니다.

[36위] 노르웨이 엘크하운드

노르웨이-엘크하운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엘크를 추적하고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던 강아지입니다. `노르웨이의 고라니 개`라는 뜻으로 불리는 이 강아지는 8세기경의 노르만인이 스칸디나비아 산맥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말코손바닥사슴을 사냥하는데 이용되었습니다.

픔종의 역사는 꽤나 긴 편인데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석기시대의 개와 화석이 거의 일치하며 스피츠계열의 조상견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품종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노르웨이의 바이킹과 함께 생활하면서 고라니 사 냥 외에도 썰매 끌기, 가축보호등의 만능견으로 사용되었던 아주 멋진 강아지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노르웨이 엘크 하운드는 특유의 용감한 성격으로 인해서 자국의 방어 측면에서 아주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았는데 노르웨이 국방부는 전시에 모든 민간 소유의 노르웨이 엘크 하운드를 풀어놓을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네요~)

 

수컷기준 체고 50~52cm 몸무게 20~23kg으로 중 대형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회흑색의 두껍고도 촘촘한 털로 중무장하고 있으며 이중모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사냥개의 특성답고 움직임이 민척하고 기민하며 때로는 침착하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큰 덩치의 엘크를 사냥한다는 점과, 무거운 썰매를 끄는 등 어마무시한 체력을 겸비한 이 강아지는 혹독한 날씨에서도 자신의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집요함도 보여줍니다.

 

보호자와 그 가족구성원들에게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소 애교까지 부리지만 주변에 낯선 사람이 있으면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호의적으로 다가갈 경우 극도로 경계하지는 않습니다.

엘크를 장시간 추적 및 몰아넣기 위한 투쟁심이 있기 때문에 독립성이 강한 편이고 고집도 강한 편이라 훈련하기가 다소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능이 35위 수준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곧잘 훈련을 이수하며 성과도 좋아서 자신의 영역이나 목적물을 추적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개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독립성과 고집이 강하고 다른 동물에 비해 더 잘 짖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보호자가 훈련하기에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지능이 높기 때문에 같은 반복훈련에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다소 조기에 사회화와 복종훈련을 잘 시킨다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훌륭한 가정견이 될 수 있습니다.

거친 눈밭을 달리며 엘크를 사냥하던 사냥개답게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보호자는 최소 1시간 정도의 강도 높은 운동 및 놀이를 해주어야 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가벼운 산책으로는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택도 없습니다.

또한 뛰어난 후각을 바탕으로 사냥감을 추적하던 본능이 있기 때문에 산책이나 놀이 시 다른 데로 튀어나가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34위 (공동 3팀)

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강아지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새로운 명령어를 몇 회 만에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똑똑한 강

leehope1104.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