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티안``달마시안` 성격 및 특징 단점을 알아봅시다.

크로아티아에서 경비견으로 개량한 품종이며 흰 바탕에 검은 점박이 무늬가 매력포인트인 강아지입니다.
101마리의 달마티안의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달마티안 성격 및 특징

한국에서 흔히 불리는 달마시안은 1956년 영국 작가 도디 스미스가 쓴 소설인 `101 달마시안`을 원작을 각색한 월트디즈니의 `101의 달마시안`이 인기를 끌면서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달마티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영어이기 때문에 한국 발음으로 `달마시안` 과 `달마티안` 두 개 다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정식명칭은 `달마티안`이라고 읽는 것이 보다 옳은 표현입니다.

(포메라니안을 포메라니안이라고 부르는 이유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달마티안의 역사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17세기 초에 그려진 초상화에 함께 등장한 것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냥개로 쓰이기도 했지만 보통을 마차가 지나갈 때 길을 터주거나 마구간에서 말과 장비를 지키는 경비견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수컷기준 체고 48~60cm 몸무게 20~31의 대형견이며 체격은 크지만 굉장히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마른듯한 체형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단단한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마티안을 걸을 때 특유의 발걸음이 있는데 마치 말이 걷는 것처럼 리듬감 있게 우아하게 걷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촘촘한 짧은 털이 온 전신을 덮고 있으며 대부분 흰색 바탕에 검은색이나 갈색의 반점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어난 직후에는 반점이 없는 흰색이라고 하네요~)

 

이 강아지의 평균수명은 대략 10년~12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15년 정도로 장수하는 강아지도 많은 편입니다.

탈마티안은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훈련을 잘 소화해 냅니다. 보호자와 가족구성원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큰 덩치이지만 애교와 장난기가 많아서 어린아이들과 잘 놀아줍니다.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특정구역이나 가정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활용하면 최고의 성능을 나타낼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기억력도 좋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준 사람은 한번 보면 몇 년이 지나서도 알아보고 반겨주는 영특함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나쁜 기억도 장시간 기억하는 편이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마티안의 단점은?

넘치는 에너지

다른 대형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보다는 보호자와 함께 하는 조깅이라던지 던지기 놀이등이 적합합니다. 산책은 기본 1~2시간 정도 넉넉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장난기

달마티안은 큰 덩치에 비해서 장난기가 매우 넘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잘 놀아주지만 때때로 이것이 과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직 많이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강아지와 놀다가 깔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호자에 대한 과한 애정

보호자와 교감하기 좋아하는 이 강아지는 보호자가 관심을 주지 않거나 혼자 장시간 내버려 두면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때때로 물건을 파괴하거나 물어뜯는 행동뿐만 아니라 장시간 삐지는 경우도 있으니 교감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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