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테리어 성격 및 특징 단점을 알아봅시다.

노치리 테리어는 작은 체구이지만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총명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정견입니다.
영국 노리치 지역에서 쥐와 같은 작은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서 개량되었습니다.

노리치 테리어의 성격 및 특징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퍽 카운티 노리치가 원산지인 이 강아지는 쥐와 같은 작은 야생동물 또는 설치류를 잡기 위해서 개량된 영국산 테리어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리어종 가운데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무리를 지어 여우사냥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작은 체구때문에 굴에 숨어있는 여우를 추적 및 사냥하기가 용이했습니다.

노리치 테리어는 미국에 1914년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1936년경에 미국의 케넬클럽에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수컷 기준 체고 25cm 몸무게 5.5kg의 작은 체구의 소유자로 등과 다리가 짧으면서 목도 길지 않아서 작지만 상당히 다부진 체격의 느낌을 받습니다.

털은 단단하고 마치 철사처럼 뻣뻣하게 곧게 뻗어있어 보호자로 하여금 만질 때 부드러움을 느낄 수는 없지만 의외로 먼지나 이물질들이 털 안까지 잘 들어가지 않아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털 색은 붉은색, 황갈색, 보리색, 회색등이 보편적으로 볼 수 있으며 걸을 때 앞다리를 힘차게 내딛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노리치 테리어는 지능이 상당히 높은 강아지 중의 하나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능이 높아서 훈련을 이수하는 성과가 대단히 뛰어나고 하루정도면 다양한 훈련을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교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노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모든 테리어들이 그렇지만 보호자가 적절하게 관심을 주거나 신나게 놀아주지 않으면 집안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탐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곧 파괴신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잘 놀아줍시다.)

 

사냥개답게 겁이 없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하면 넘치는 자신감으로 달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산책 시에 매우 주의해야 할 문제로 특히나 작은 동물이나 고양이를 발견 시에는 돌발적으로 튀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른 반려동물과 강아지들과는 곧잘 지내는 편이라서 사회화교육만 충분하다면 무리 없이 합사 시키거나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운동량은 많은 편이지만 미국의 저택처럼 큰 마당까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실내에서 잡기나 산책등으로만으로 어느 정도 활동성을 만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30분 이상의 야외산책은 필수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노리치 테리어의 단점은?

테리어의 본능

모든 테리어들이 그렇지만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조금만 욕구불만이 생기면 집안의 곳곳을 물고 뜯는 파괴행위를 시작한다. 더군다나 체구도 작기 때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공간으로 물어뜯기 시작하면 그냥 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야외산책이나 격렬한 놀이등을 통해서 쉴 새 없이 놀아줘야 하는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동물들은 주의

여우사냥을 주력으로 했던 사냥견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소개 시에 작은 동물이라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한두 번 봤다고 익숙하다고 생각하고 줄을 놓아버리면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제어를 해야 합니다.

 

주인바라기

노리치 테리어는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매사에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닌다. 때문에 집안에서 어느 정도 혼자 있는 시간을 원하는 보호자라면 적합하지 않은 강아지가 될 것입니다.

 

조기교육

테리어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노리치 테리어는 짖는 경향이 유독 강하다. 특히나 목줄에 묶어놓고 경비견으로 사용한 용도라면 애초에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헛짖음이 많고 목줄을 강하게 당기기 때문에 보호자와 강아지 서로 괴롭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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