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율급식 장단점과 자율급식을 해도되는 견종

강아지에게 식사를 제공할 때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바로 자율급식과 제한급식으로 나뉠수 있으며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성격이나 견종에 맞게 사용하시는 보호자님들이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율급식의 장단점과 자율급식을 해도 되는 견종들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자율급식

강아지 자율급식은 강아지가 원하는 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료를 항상 식기에 담아 두고 비치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다뤘던 제한급식의 경우에는 강아지의 체중을 조절하거나 건강상태를 확인할수 있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식사시간을 맞춰서 사료를 급여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동급식기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머리가 좋은 견종들같은 경우에는 자동급식기를 앞발로 쳐서 넘어뜨리거나 뚜껑을 열어버리는 기행도 벌이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율급식을 하게되면 보호자가 함께있지 않아도 강아지가 알아서 밥을 양껏 먹을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상당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사료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제한급식과 자율급식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제한급식의 장단점과 제한급식을 해야하는 견종

강아지 자율급식의 장점

음식에 대한 집착이 줄어든다.

강아지는 배가 고프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자율급식을 하면 강아지가 언제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보채지 않는다.

강아지는 배가 고프면 보호자를 보채거나 울며 음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율급식을 하면 강아지가 언제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 보채거나 우는 소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호자 의존도가 낮아진다.

자율급식을 하면 보호자가 사료를 주는 시간에 맞춰 집에 있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호자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외출 시 걱정이 줄어든다.

자율급식을 하면 여행이나 외출 시 강아지가 음식을 먹지 못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강아지 자율급식의 단점

배변 시간이 불규칙

강아지는 배변을 하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율급식을 하면 강아지가 언제든지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배변 시간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질병 등으로 인해 음식을 먹지 못할 때 문제

강아지가 질병 등으로 인해 음식을 먹지 못할 때 자율급식을 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나 탈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식

강아지는 식탐이 많은 동물입니다. 자율급식을 하게 되면 강아지가 과식을 할 수 있습니다. 과식은 비만, 소화불량, 장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율급식을 해도 되는 견종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견종은 자율급식을 해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활동량이 적은 견종
• 식탐이 적은 견종
• 배변 시간이 규칙적인 견종

활동량이 적은 견종은 칼로리 소모가 적기 때문에 과식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식탐이 적은 견종은 자제력이 있어 과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변 시간이 규칙적인 견종은 자율급식으로 인해 배변 시간이 불규칙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견종들이 자율급식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닥스훈트
• 푸들
• 웰시코기
• 시츄
• 비숑프리제
• 페키니즈
• 요크셔테리어
• 포메라니안

자율급식을 시작하는 시기

강아지가 자율급식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대략 7~8개월 정도입니다. 이때까지는 보호자가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는 제한급식으로 식습관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급식을 시작할 때는 처음에는 하루에 2~3회, 적은 양의 사료를 제공합니다. 사료를 먹고 남긴 양을 확인하여 다음 날의 양을 조절합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을 찾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자율급식을 하면서는 사료는 항상 신선한 것을 제공하고, 물그릇에 깨끗한 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자율급식은 잘 활용하면 강아지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보호자의 짐을 덜어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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