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자국, 눈물을 흘리는 이유와 원인을 알아봅시다.

건강상으로는 활력이 넘치는 강아지들도 유독 신경쓰이는 부분이 자주 흘리는 눈물과 그로인한 눈물자국입니다.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활력이 넘치면서 지랄미를 뿜어내는 강아지를 보고 있자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산책 후 또는 신나게 놀고난뒤에 흘리는 눈물이나 그로인해 생기는 눈물자국을 보고 있자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미용적으로도 지저분해 보이니 걱정이 앞서게 되는것이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도 하품이나 감정적으로 변화가 생길때 눈물이 나는 것처럼 강아지들이 흘리는 눈물도 대부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를 넘어 눈물을 흘리거나 눈물자국이 과하게 생기는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볼 필요는 있습니다.

안구가 털에 찔려 나는 눈물

사람도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에는 눈물이 나게 됩니다. 이처럼 강아지들도 털이 눈을 찌를경우에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게 되는데, 강아지의 경우에는 사람보다 얼굴 부위에 털이 많이 존재하고 눈 주변으로 털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눈을 찌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평상시에는 찌르지 않다가도 산책하거나 놀이시에 방향이 바뀌면서 찌르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 주변의 털은 미용으로 정리를 해준다면 해결할수 있습니다.

안구질환으로 인한 눈물

강아지의 신체 구조상 얼굴부위가 간지러우면 앞발을 이용해서 얼굴을 긁게 되는데 이때 발톱으로 인해 안구에 상처가 날수도 있습니다.

또는 세균으로 인한 안구질환으로 눈물이 많이 날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평상시와 다르게 불편한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눈물과 눈꼽이 많이 끼는 현상이 생기므로 금방 파악할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그냥 방치할경우 자꾸 앞발로 상처부위를 긁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안구의 경우에는 녹내장과 백내장을 제외하면 재생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료에 대한 알러지 반응

강아지가 잘 먹는 사료를 찾는것도 일이지만 강아지에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사료를 찾는것도 매우 힘듭니다.

대부분의 사료에 쓰이는 단백질의 주 성분이 높은 확률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호자는 샘플사료를 이용해 기호성과 알러지반응 모두 괜찮은 사료를 찾아야 합니다.

사료에 의한 알러지 반응은 심한 경우에는 `발진`이나 `가려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눈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사료를 바꾼뒤 눈물이 많이 나온다면 알러지에 대한 눈물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사료의 선택이 너무 힘들다면 병원에서 파는 눈물전용사료등을 이용해도 되지만 기호성은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외의 이유

위의 3가지 원인 말고도 간전흡연, 스트레스, 간식 부작용, 영양결핍등의 이유로 눈물이 많이 날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우니 하나씩 원인을 제거해 나가는 소거법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주변 환경을 바꿔보고 그 다음 사료, 그리고 나서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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