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잘 회복한 퐁 장군.
그동안 외출을 못해서 그런지 상당한 스트레스가 쌓여있는 모양입니다.
좁쌀 같은 이빨로 보호자를 위협하고 있군요?
퐁 장군의 협박에 못 이겨 새로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밴치에 앉아서 새로운 장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는 퐁 장군입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고 있는 퐁 장군
바람에 실려온 새로운 냄새를 맡느라 연실 코가 킁킁거리고 있습니다.
덥수룩하게 자라나 온 귀털이 날리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어느 정도 새로운 장소에 대한 적응을 끝낸 퐁 장군.
오후 시간대라 공원에 사람이 없어서 오랜만에 `뛰뛰 우다다`를 할 수 있는 절호의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보호자가 셀프 미용을 해서 듬성듬성 파먹은 털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우다라를 하는 퐁 장군
표정이 아주 행복해 보이는군요?
그동안 수술하고 집안에만 있느라고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혹시나 돌발상황이 생길까 봐 제어하기 위해 목줄을 달고 뛰는 퐁 장군.
마치 운동선수들이 트레이닝을 위해 타이어를 달고 뛰는 것 같군요.
정신없이 뛰뛰 우다다 삼매경에 빠져있는 퐁 장군.
피카추처럼 위로 곧게 뻗는 꼬리와 귀가 매력포인트입니다.
뛰뛰 우다다도 좋지만 너무 오래 하면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이쯤에서 슬슬 집으로 가도록 합시다
격렬한 뛰뛰 우다다에 모든 체력이 방전한 퐁 장군
집안의 가장 시원한 곳에 가서 등을 대고 발라당 뒤집었습니다.
그동안 외출하지 못했던 한을 다 풀었을까요?
퐁 장군의 얼굴에서 답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골아떨어졌군요?
흰자가 보일 정도로 몹시 피곤한가 봅니다.
그만큼 뛰뛰 우다다에 모든 에너지를 다 소모했다는 말이겠지요?
수술 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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