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토이 스파니엘의 성격 및 특징 단점을 알아봅시다.

영국 원산의 애완견으로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과 초기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잉글리시 토이 스파니엘의 성격 및 특징

영국이 원산지인 이 강아지는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과 초기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이 두 품종은 하나의 혈통으로 중세시대에 동양에서 들어온 애완견과 유럽의 소형 스파니엘계열의 교배를 통해서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왕 제임스 1세가 통치하던 시기에 일본과 중국등의 동양지역에서 제임스 1세에게 선물의 용도로 전해졌으며 사랑스러운 외모와 천성적으로 애교가 많은 성격 탓에 영국의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이점은 잉글리시 토이 스파니엘을 부를 때 각각의 개체가 보유한 털의 색깔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1.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것은 블레넘
2. 흰색, 검은색, 다갈색이 섞이니 것은 프린스 찰스
3. 검정색, 흰색, 다갈색의 혼합종은 킹 찰스
4. 붉은빛을 띤 것은 루비 

이렇게 4가지의 종류로 이름을 구분하여 불렀습니다. 당연 붉은빛을 띄 루비가 좀 더 희소성이 높았다가 알려줍니다.

평균 수명은 10~14년으로 토이그룹의 속한 강아지의 평균수명과 얼추 비슷하게 수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내에서 안정적인 건강검진과 질 높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16년 이상도 거뜬히 장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컷 기준 체고 20~25cm 몸무게 3~6kg의 토이그룹에 속해있는 작은 강아지이며 얼굴에 비해 큰 귀에 곱슬 거리는 장식털은 다른 스파니엘과 비슷하지만 기원이 같은 `킹 찰스 스파니엘`보다는 주둥이가 짧고 코가 더 납작한 특징이 있습니다.

 

성격이 낙천적이며 온순하고 애교가 많아서 가정견으로 매우 적합한 강아지입니다.

지능이 높고 온순하기 때문에 훈련을 시키기도 쉽고 환경의 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린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며 체구는 작지만 넘치는 체력으로 쉽게 지치기 않기 때문에 부모의 입장으로서는 이보다 더 훌륭한 아이의 반려견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보호자에게는 충성심으로 헌신적으로 복종하며 잘 따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짖음으로 경계심을 나타내며 절대로 따라나가지 않습니다.

성격이 유순하고 겁이 많아서 먼저 공격적이지 않고 위협이 있으면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활동성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집안에서 뛰어노는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관절의 건강을 생각해서 무리한 산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 앞의 공원이나 공터에서 냄새를 맡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활동성이 보장되며 집에서 보호자와 교감을 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산책은 하루에 1~2회 정도의 20분 내외로 짧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잉글리시 토이 스파니엘의 단점은?

안구 질환 주의

다른 스파니엘의 비해 안구가 돌출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안구외상이나 안구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얼굴 주변의 털이 눈을 자주 찌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손질이 필요합니다.

 

주인바라기

보호자와의 교감을 너무나도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치도 보호자의 곁에서 떠나지 않으려는 습성을 보입니다.

때문에 맞벌이부부나 외출이 잦는 보호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강아지일지도 모르며 심한 분리불안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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