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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요크셔테리어` 반려견으로 선택시 알아야 할 점

by 퐁장군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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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크셔테리어`는?

`요크셔테리어`는 영국 북부 지방의 험난한 지역인 `요크셔`가 이름의 기원입니다.
스콜틀랜드 출신의 직공들이 영국 북부로 이주하게 되면서 직물공장의 쥐를 잡기 위해 현재의 모습으로 품종개량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고 18~20cm 몸무게 3kg의 아주 작은 소형견으로 꼭 안아주고 싶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디 출생은 가난한 노동자들의 쥐잡이 용에 불과했지만 1870년에 열린 도그 쇼에서 우승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영국 귀족들과 부유층에게까지 알려졌고, 마치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형견 중의 하나입니다.
`요크셔테리어`의 가장 큰 매력은 일생동안 변하는 털 색깔입니다.
어릴 때는 등부분은 짙은 검은색, 사지와 배 쪽은 약간의 짙은 금색을 띄지만 성경으로 자라면서 등부분은 짙은 회색 또는 연한 회색 그리고 아래쪽 짙은 금색 털은 황금빛 갈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흰자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크고 동그란 눈을 마치 검은 빛깔의 보석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강아지 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아주 효과적인데, 동물의 털보다는 사람의 머리카락과 비슷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적다고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매우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경우는 보통 자신의 대변을 건드리거나 심지어는 먹어보는 강아지들도 있는데, `요크셔 테리어`는 대변을 보는 와중에도 자신의 몸에 묻을까 봐 요리조리 피하면서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으며 배변 배드를 제때 치워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 볼일을 보기도 합니다.
지능이 높기 때문에 배변패드를 치워달라는 요구성 짖음을 짓기도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별명은 `요조숙녀`라고 많이 일컬어 지는데 강아지라기보다는 고양이에 가깝다는게 실제로 키워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의견입니다.

[2] `요크셔 테리어`의 단점은?

`요크셔테리어`는 `다소 까칠하다`는 평가른 받는 강아지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보호자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보호자를 제외한 가족들 중에서 서열을 나누기도 하고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차별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사회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안에 손님이 찾아오거나 산책 시 낯선 장소, 낯선 사람 등이 다가올 때 사납게 짖을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최대 장점인 아름다운 털은 보기에는 좋지만 상당히 잘 엉킵니다.
또한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많은 강아지라서 항상 눈가 쪽의 털을 잘 관리해주셔야 피부병이나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형견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슬개골 탈구에 취약합니다.
거의 80~90%의 개체에서 나타나다 보니 반려견으로 선택했다면 마음의 준비는 미리 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생이 사냥개다 보니 활동성이 좋아 실내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다 보면 슬개골이 버티질 못합니다.
또한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있어 주변에 `햄스터`등고 같은 작은 동물들을 옆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태생이 사냥개인 경우는 근육들이 잘 발달해 있지만 `요크셔테리어`는 체내의 근육량이 적습니다.
이 때문에 근육 안에 저장할 수 있는 포도당이 적어서 성장기에는 `저혈당`이 발생활 확률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높습니다.
만약 아직 성장기의 강아지가 어지러움증을 느낀다거나 심하게 헥헥거린다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주변에서 `요크셔테리어`를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도 유행을 타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 강아지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많아 좀 더 키우기 용이한 강아지들을 반려견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요크셔테리어`를 반려견으로 선택하신다면 정말 슬개골 탈구는 항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분양 후에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공장`에서 `펫 샵`으로 유통되는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유전적으로 슬개골 관절이 약한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털은 생각보다 정말 안빠집니다. 푸들과 비숑만큼 안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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