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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양파`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by 퐁장군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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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요리에 필수로 들어가는 `양파`

집에서 요리를 즐겨하는 저에게는 보물 같은 요리 재료입니다.

특히나 삼겹살에 양파장을 같이 버무려서 먹으면 세상 어떤 산해진미도 부러울 것이 없는데요

오늘은 건강 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양파`를 강아지들에게 급여해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파`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안됩니다. `양파`는 `포도`와 함께 강아지가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양파는 물론이고 쪽파, 대파 등 여러 종류의 파 종류도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양파`가 얼마나 강아지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2] `양파` 가 위험한 이유는?

1. 빈혈 증상

`양파`에는 `알릴 프로필지설 파이드`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을 강아지가 섭취하게 되면 `헤모글로빈`이 산화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적혈구 내부에 하인트 소체가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서 면역기관에서는 하인트 소체가 형성된 `적혈구`를 `바이러스`나 외부 오염물질로 착각해서 공격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는 혈구의 99%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만약 면역기관의 공격으로 적혈구가 파괴된다면 장기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장기가 손상되거나 부족한 산소공급으로 인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유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한 질병으로 사망으로 이어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모든 요리의 식재료

`양파`는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분이라면 항상 쓰일 정도로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양파`를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손질하는 중 바닥에 흘린다던지, 양파가 들어간 완성된 요리를 흘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만약 요리 시에 `양파`를 재료로 써야 한다면 반드시 주방문을 닫거나 울타리 및 펜스로 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3] `양파`의 치사량은 얼마나 되는가?

1kg 당 5~10g의 양파를 섭취했을 때 적혈구가 파괴될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가 `양파`를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중독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혼수상태
  • 구토
  • 설사
  • 근육경련
  • 심박수와 호흡수 증가
  • 무기력함
  • 혈변 및 혈뇨

이중에 혈변과 혈뇨 증상이 있다면 이미 몸속의 헤모글로빈이 파괴되어 배출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양파`의 경우 섭취했다고 해서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대량 섭취했다면 그 즉시 중독 반응이 나타나겠지만, 소량만 먹었을 경우는 며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양파`를 먹었다는 것을 보호자가 인지했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혈액 검사를 통한 필요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마치며...
`양파`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재료지만, 강아지에게는 `악마`와 같은 재료입니다.
반드시 `양파`를 조리하시거나 손질하실 때는 주변에 강아지가 절대 접근하지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특히 양파가 들어간 음식을 드실 때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양파`는 불에 가열하고 삶았다고 해도 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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