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퐁 장군의 견주인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과일 `바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먹기도 간편한 바나나

특히나 식사대용으로 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과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랑스런 강아지들에게도 급여해도 되는 과일일까요?

[1] `바나나` 강아지들이 먹어도 될까?

네. `바나나`는 강아지들에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과일들이 가지고있는 씨앗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너무나도 고마운 과일입니다.

 

[2] `바나나`의 효능은?

1. 강아지의 수면의 질을 높이고 깊은 수면을 유도합니다.

강아지들의 수면시간은 사람보다 보통2배가량 많은 최소 15시간에서 18시간의 수면시간을 가집니다.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는 20시간까지도 잔다고 하네요.

강아지들의 수면시간이 이처럼 긴 이유는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의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잠을 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밤에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지킬수있겠죠?)

`바나나`에는 다량의 `마그네슘`과 `칼륨`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강아지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긴장을 풀어주게 되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2.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안정 효과 및 우울증 완화!

강아지도 우울증에 걸린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벽을 쳐다본다거나 구석진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
• 식욕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자해하는 행동을 보인다.
• 눈에 힘이 없고 기력이 없어 보인다.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분비시켜서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트립토판` 은 깊은 수면 유도의 효과도 있으니 정말 고마운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

바나나는 많은 식이섬유를 많이 하고 있어 강아지들의 장내에 축적되어있는 노폐물을 변을 통해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만 간에 비해 낮은 칼로리로 강아지들의 체중조절을 용이하게 도와줍니다.

다만 타 과일에 비해 수분 함양은 적은 편이라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4.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평소에 간식을 많이 섭취하는 강아지들의 경우는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강아지들도 고혈압이나 각정 혈관질환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성분은 강아지들의 몸속에 존재하는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혈관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급여 시 주의할 점!

 

1. 바나나 껍질은 조심

바나나 껍질은 질기기도 질기지만 다량이 농약성분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해내기가 쉽지 않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신장질환이 있다면 조심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히 도와주는 물질은 칼륨은 이로운 성분이지만, 신장질환이 있는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의 당분은 강아지의 인술을 수치를 높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덜 익은 바나나는 조심

풀냄새가 나거나 초록빛을 띤 덜 익은 바나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키위 나 바나나는 후숙기간이 필요한 과일이므로 잘 익은 후에 급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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