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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장군의 모든것

`당근`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by 퐁장군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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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의 맛과 눈의 즐거움을 위해서 사용되는 당근.

개인적으로는 고깃집에서 나오는 당근을 된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많은 영양분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당근을 우리들의 사랑하는 강아지에게도 급여해도 될까요?

[1] `당근`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네. `당근`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입니다.

당근은 사람이 건강식으로도 챙겨 먹을 만큼 정말 신체에 유용한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이 있으니 조금만 신경 써주신다면 안전하게 급여하실 수 있습니다.

 

[2] `당근`의 효능은?

1. 풍부한 비타민A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를 강아지가 섭취하게 되면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체내에서 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 사고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 산호가 억제되면 나타나는 이로운 현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근육량 손실 방지
  • 비부 병변 예방
  • 안구건조증 예방
  • 피부 노화 방지
  • 발육 향상

2. 풍부한 루테인 함유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풍부한 루테인 성분은 사람도 눈 건강을 위해서 따로 챙겨 먹을 만큼 유요한 영양소입니다.

강아지에게도 눈 건강과 안구 질병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각막혼탁,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풍부한 칼륨 함유

칼륨은 소변을 통해서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이는 강아지의 혈압을 낮춰주고 뇌에 산소를 보내줌으로 강아지의 뇌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진정효과가 있어서 `뛰뛰 우다다`를 한 뒤 쉽게 진정하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 됩니다.

 

[3] 급여 시 주의할 점!

`당근`은 특이하게 알레르기 반응한 제외 한다면 과잉 급여 말고는 주의할 점이 없습니다.

과잉 급여를 할 경우 당근에 포함된 많은 유익한 성분들이 오히려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이 유의사항을 뽑을 수 있겠네요.

 

1. 비타민 A 과다 섭취 주의

비타민은 필요 이상을 섭취 시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 이렇게 두 가지의 종류로 나뉩니다.

 

몸안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

  • 비타민A
  • 비타민D
  • 비타민E
  • 비타민K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B
  • 비타민C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입섭취시에 몸안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인데, 당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가 바로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강아지가 필요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게 되면 간에 축적이 되고 이는 황달이나 두통 및 어지러움, 호르몬 이상 분비 현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급여 시 적절량을 주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칼륨 과다 섭취

`당근`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건강한 강아지라면 문제가 없을 성분인 칼륨은 기저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이나 기타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당근의 급여는 오히려 신장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급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주의

`당근`은 예상보다 강아지들에게 알레르기 반응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채소 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당근을 급여하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소량을 먼저 급여해본 후 1~2일 정도의 이상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식분증이 있다면 조심

일부 강아지들 중에는 자신의 배변을 먹는 행위를 하는 식분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배변 후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 (배변 실수 후 강하게 체벌하는 것)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식분증은 다른 음식보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당근의 특성상 원형 그래도 변과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강아지가 당근의 냄새를 맡아 자신의 변을 파헤친다던지, 아니면 변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분증이 잘 생기는 `시츄`의 경우는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4] 익혀서 급여 VS 생으로 급여

`당근`은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급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강아지들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소화시키기 힘들어하므로 가능하다면 익혀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근을 익혀서 주면 좋은 점은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 성분이 열을 가할 시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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