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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7위~79위 (총 3팀)

by 퐁장군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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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능 순위 프로젝트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6개월에 걸친 긴 여정이었던것 같습니다.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7위~79위에는 총 3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불독, 바센지, 아프간 하운드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7위~79위 (총 3팀)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개의 지능 순위는 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사가 새로운 명령을 해당 견종에게 지시했을때 몇회만에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가에 따라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입니다.

이는 견종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유리하거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통한 지능 순위가 반드시 해당 개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독립심이 강하거나 충성심이 매우 높으면 이러한 훈련에는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다루게 될 77위~79위의 순위에는 총 3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7위] 불독

불독

체고 35cm 몸무게 25kg의 중형견에 속하는 `불도그`는 온몸이 근육으로 이루진 다무진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도그`가 이런 체형을 가지게 된 이유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19세기까지 황소와의 싸움이 인기 스포츠였던 영국에서는 황소와의 싸움에 투입하기 위해 `퍼그` 와 `마스티프`를 인위 교배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투견을 위해 만들어진 인위견종이다 보니 투쟁심이나 신체능력이 뛰어나지만 지금은 가정견으로서도 사랑받을 만큼 많이 온순해졌습니다.

하지만 본능은 어딜가지않아서 주인에게 위협이 된다거나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용맹함을 보여줍니다.

미국 해병대에서 불도그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점도 이런 점을 본받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투견으로써 저돌적인 행동과 공격성을 보인 `불도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가정견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온순해졌습니다.

보호자에게 강함 충성심을 나타내며 반전매력으로 다분한 장난기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독은 인위적인 교배로 태어난 품종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유전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유전질환은 `체리아이`라는 질환으로 눈꺼풀에 생기는 염증으로 눈꺼풀이 붉게 변하며 부풀어 오릅니다.

다른 합병증으로 결막염이나 여라가 지 눈 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빠른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불도그`는 유전적으로 눈물 분비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안구가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들러가는 `안검내방증`과 그 반대의 경우인 `안검외반증`도 자주 발생하는 유전질환 중 하나입니다.

불독은 대표적인 단두종이기 때문에 단두종이라면 피할 수 없는 호흡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두종 기도 증후군` 은 단순히 호흡이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기도를 막아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거나 청색증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불도그`는 얼굴에 주름이 많은 만큼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주름과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 쉽게 쌓일 수 있고 습기와 피지가 쉽게 생성되기 때문에 방치한다면 악취와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은 주름을 자주 들춰서 딱아주는것이 최선입니다.

 

모든 강아지들은 땀생이 적어서 호흡을 통해서 열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단두종인 `불도그`는 호흡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 열을 배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련한 한국에서는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나 한여름철에는 새벽이나 저녁에 산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견종들보다 쉽게 열상병에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78위] 바센지

바센지

콩고도그 또는 아프리카부시도그라고 불리기도 하며 원주민을 뜻하는 반투어에서 현재의 이름인 바센지가 유래되었습니다.

인간이 길들은 최고의 개와 가장 흡사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 강아지로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메소포타이아의 시대까지 고매 작품에서 볼 수 있을 만큼 인간과의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나일강과 콩고강을 따라 서서히 퍼져나갔으며 인간의 인위적인 교배 없이 자연상태에서 수천 년을 자연번식하면서 생존해온 강인한 품종입니다.

 

1895년 영국의 한 탐험가가 번식을 위해서 영국으로 반입했지만 실패로 끝났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미국에서 번식에 성공하여 1943년에 미국 전역에 `바센지클럽`이 생길 만큼 애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강아지입니다.

보통 강아지와는 다르게 마치 말이 걷는 것처럼 경쾌하고 힘차게 걷는 걸음걸이와 빠른 발걸음이 특징이며 체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매력포인트입니다.

 

수컷기준 체고 43cm, 몸무게 11~16kg의 근육질이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이마의 주름이 인상적인 강아지입니다.

갈색바탕에 목, 가슴, 꼬리, 발등에 흰색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며 검은색이나 점무늬를 가지고 태어나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바센지는 보호자와 가족구성원하게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다소 뻣뻣하면서도 낯을 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긴 하지만 과거 자연에서 생존을 위해서 무리사냥을 했던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릴 때 사회화교육만 잘 된다면 다른 반려동물과도 친하게 잘 지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반려동물과는 잘 지내지만 자신과의 동족인 같은 반센 지와는 종종 시비가 붙어서 거친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바센지는 매우 활동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강아지이기 때문에 보호자는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위해 매일 정기적으로 산책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어질리티처럼 장애물을 넘거나 통과하는 훈련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 산책에는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센지를 키워본 보호자라면 마치 고양이와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보통의 강아지와는 다르게 정기적으로 자기 몸을 그루밍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바센지의 털관리는 매우 쉬운 편이며, 조기에 사회화교육만 잘 시키면 큰 어려움 없이 가정견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지능이 높고 총명한 편이지만 독립심이 강해서 쉽게 훈련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반복적인 훈련은 쉽게 싫증 내는 성격이라 훈련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어질리티의 훈련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보호자는 새로운 놀이를 통해서 훈련을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또한 파괴신 `비글`까지는 아니지만 혼자 놔둔다면 상당 부분 가구를 파손하거나 주택의 경우에는 신명 나게 땅을 팔지 모릅니다.

특히 후각이 발달해서 쥐와 같은 설치류를 잘 잡기 때문에 땅을 파는 습성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79위] 아프간 하운드

아프간-하운드

아프간하운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탔던 강아지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정말 깊은 강아지입니다.

원산지는 중동지역으로 교역로를 따라 기원전 5000년경에 아프가니스탄에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냥에 이용되었습니다.

기원전 6세기에 제작된 그리스의 오래된 문헌에도 등장할 만큼 사람들과 밀접하게 지냈음며 제1차 세계대전이 후로 영국에 반입되었으며 1926년에 미국에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황수석박사가 최초로 복제시킨 강아지의 견종이 바로 이 아프간하운드입니다.

 

수컷 기준 체고 63~69cm, 몸무게 22~27kg으로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뾰족한 얼굴과 비단결 같은 머릿결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샴푸모델로도 강아지가 활동했는 영상이 있는데 아프간하운드가 맞습니다.

여성의 긴 생머리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고혹적이고 윤기가 흐르는 긴 털은 중동지방의 혹독한 모래바람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발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긴 털로 덮고 있기 때문에 털관리가 힘든 것이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의 사용목적은 단순히 사냥개로 시작하였지만 사냥개로만 쓰기에는 매우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서서히 가정견으로 개량되기 시작하면서 현재와 같은 나름 온순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쉽게 기르지 못하고 부유층만 기를 수 있는 특수한 강아지였는데, 이유는 당연하게도 키우기가 까다롭고 정성과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바람이 불면 날 리를 아름다운 털과 특유의 긴 다리로 걷는 모습이 위풍당당하기 때문에 쇼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견종 중의 하나입니다.

 

보호자와 가족구성원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나름 애교도 잘 부려서 키우는 맛과 산책하는 맛이 있는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낯선 사람에게는 차가울 정도의 냉소적인 태도를 부리며 보호자를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영역을 침범했을 시에는 과감히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엄격한 훈련으로 가족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지능 순위를 말할 때 아프간하운드는 항상 79위로 꼴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지능의 순위는 `복종훈련을 몇 회에 완수하는가?` 롤 판단하는 복종형 지능만으로 측정한 것으로 독립심이 강하고 생존력이 강한 아프간하운드가 순위에서 밀린 것일 뿐 실제로의 지능은 높다고 판단합니다.

 

덩치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하루에 먹어치우는 사료의 양로 만만치 않을뿐더러 사냥개의 특성상 운동도 자주 시켜야 합니다.

더군다나 아름다워 보이는 털은 쉽게 엉키기 일쑤어서 아프간하운드의 아름다운 찰랑 거리를 매일 보려면 부지런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미용비용이 몇십만 원을 호가하는 것은 당연....)

독립심이 강해서 훈련 이수율이 떨어지고 가끔씩 변기물을 처묵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사육난이도가 상당한 강아지입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3위~76위 (총 4팀)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3위~76위에는 총 4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페키니즈, 블러드하운드, 보르조이, 차우차우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위 73위~76위 (총 4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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