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첫 산책`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의사 선생님이나 펫 샵 사장님에게 듣는 조언이 있죠?

"어린 강아지들은 전염병에 걸릴수 있으니 일정 기간이 지날 때 까지는 산책시키지 마세요~"

 

이와 같은 조언은 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4대 전염병인 홍역, 켄넬코프, 파보,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는 항체가 없다면 감염이 쉽고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아지에게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집안에서만 기다리기에는 어린강아지들의 사회성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으니 산책의 시기가 정말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1] 강아지의 `첫 산책` 언제가 좋을까?

어린 강아지는의 `첫 산책` 시기는 3개월이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접종이 4차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절대 바닥에는 내려놓으시면 안 되고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도 해서는 안됩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를 `첫 산책`시킬때는 보호자가 안거나 슬링백에 넣은 다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자동차, 사람, 오토바이, 다른 강아지 등의 소리를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 4차 예방접종까지 맞았다면 가볍게~

예방접종을 4차까지 맞게되면 종합백신 4회 그리고 켄넬코프 및 코로나 백신은 2번을 맞춘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멀리 산책을 나가거나 풀숲에 다니기보다는 집 가까운 장소에서 내려놓았다가 다시 안아서 좀 쉬는 것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어린 강아지에게는 외부 산책 또한 새로운 환경요소기 때문에 장시간 산책할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적응시킨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차츰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10분을 기준으로 2회정도가 적당합니다.

 

[3] 너무 강한 외부 자극은 피해라.

어린 강아지를 산책시키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말은 건다거나 만진다거나 관심을 가져주게 되는데, 아직까지 보호자와의 유대관계가 친밀하지 않다면 추후에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져 주인보다 더 반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소리와 시각, 후각만으로도 충분한 사회화 교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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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