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유전적인 질병 말고 강아지의 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면서도 쉽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장폐색증상입니다.
실내에서 또는 산책시에 먹어서는 안 될 음식이나 이물질을 먹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강아지 장폐색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음식물을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사람과 달리 여가활동에 보호자나 다른 반려동물과 노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즐길거리가 없기 때문에 먹는 것이 강아지에게 차지하는 비중은 사람보다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아지전용 간식들과 먹거리들이 많아 강아지들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료나 간식을 가리지않고 잘 먹는 강아지는 복스럽기도 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보호자의 마음은 든든하게 하지만 때로는 식탐이 너무 강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나 이물질 등을 삼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보통의 경우 소화가 불가능한 이물질등은 구토를 통해서 또는 변을 통해서 나오기마련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심각한 위장질환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장폐색의 증상
강아지들은 사람과 다르게 음식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단 흥미로운 냄새를 맡으면 입에 넣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특성상 한번 입에 들어간 음식이나 이물질은 다시 입 밖으로 뱉는 경우는 몹시 드문 일로 정말 냄새나 식감이 좋지 않은 이상은 억지로 씹어서 삼키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때 과일의 씨앗이나 플라스틱, 뼈, 동전등과 같이 소화가 불가능한 이물질을 삼켰을경우 구토와 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에 머물면서 위장관을 막거나 위장에 구멍을 내는 천공, 장의 조직이 괴사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가 되지않은 이물질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구멍을 막으면서 일어나는 장폐색은 장의 조직을 빠르게 괴사시켜 생명을 위협하는 아주 심각한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장에 천공이나 괴사가 일어날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복막염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장폐색이 일어났다고 해서 즉각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장관이 막히면서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되지 않고 장의 조직이 괴사 하면서 증상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사람으로 치면 심각한 위염과 위궤양등의 증상과 비슷합니다.
- 식욕저하 및 심한 복통
- 구토 및 탈수
- 대변을 보지 못함
- 배에 가스가 참
- 움직이지 못하고 웅크리고만 있음
위와 같은 증상중에 보호자가 가장 쉽게 눈치챌 수 있는 것은 식욕저하 및 구토, 대변을 보지 못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물질을 먹은 강아지가 하루에 평균적인 변을 보지 못하고 식욕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구토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배출되지 않은 이물질이 있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배변을 보지 못하는 상황은 이물질이 위장관을 막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내시경과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폐색을 유발하는 이물질
강아지에게 장폐색을 유발하는 이물질은 음식물이 아닌 모든 물건을 가르킵니다.
특히 강아지가 자주 먹게 되는 이물질은 반지, 동전,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 목걸이, 단추, 머리띠, 실뭉치, 씨앗, 비닐 등 정상적인 음식물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먹지 못하는 이물질을 먹는 이식 중의 증상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게 때문에 상황에 맞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대처 방법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켰을때 보호자가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실내에서는 이물질을 삼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삼키더라도 어떤 이물질을 삼켰는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지만 산책 시에 이물질을 먹을 경우에는 이미 강아지의 입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어떤 이물질을 삼켰는지 파악하기 힘듭니다.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대처방법이 나올 수 있는데 만약 닭뼈와 날카로운 금속이나 플라스틱 등 위장에 상처를 내거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이물질을 삼켰다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삼킨 이물질이 실, 비닐, 가죽, 휴지, 종이 등 부드러운 재질의 이물질이라면 대변을 볼 때까지 기다린 후 대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위와 같은 이물질들은 부드럽기 때문에 대변을 통해서 나오거나 구토를 통해 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물질을 먹고 난 뒤 보는 대변의 상태가 1회~2회 정도는 무를 수 있으므로 몇 번의 대변을 좀 더 기다린 후에 계속해서 무른 변을 나올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과산화수소와 소금물을 이용한 구토유발을 하는 응급처치도 있지만, 오히려 식도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 구토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에 의한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연적으로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이물질은 1~2일 정도의 시간에 구토를 통해 대부분 배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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